이전 포스팅들에서 말은 안 했는데, 출근 첫날부터 우리들은 탁구에 빠져있었다.
원래 우리만 치다가, 다른 학교 친구들의 관심을 끌어서 다 같이 탁구 하게 됐다.
우리가 얼마나 탁구가 좋았냐면, 출근 안 하는 날에도 나가서 탁구 쳤다.
사진은 탁구 치느라 못 찍었다.
히토미의 두 번째 과제는 저번에 긁어온 데이터들에 대한 분석이었다.
나는 광고가 정말 판매와 관련이 있는가?라는 주제를 잡고 분석하기로 했다.
과제 일주일 연장 공지가 떴다.
따라서 다음 주에 자세한 분석 내용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주 비즈니스 프로젝트는 피드백을 받으면서 시작했다.
다른 팀들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기로 했다.
우리는 보안 쪽 피드백을 받았다.
"뭐든 편하게 인증하고, 결제하고 다 좋은데 너네를 어떻게 믿어?"라는 질문이 들어왔고, 말문이 막혔다.
보안이라는 것은 특별히 내세울 수 있는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기술을 쓴다고 해서 티가 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즉, 무소식이 희소식인 게 보안 쪽 아닌가?
더 디테일한 피드백으로 사용자들에게 사후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알리는 게 어떻겠냐는 말이 나왔고,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시장조사, 페르소나, 경쟁사 그리고 피드백까지.. 이제 우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웹사이트 제작을 시작해야 했다.
React는 해본 적이 있어서, 나랑 용환이가 같이 하게 됐다.
용환이는 데브옵스 쪽이라면서 디자인을 참 잘했다.
피그마로 같이 뚝딱 거리니까 위와 같이 디자인이 나왔고, 리액트로 금방 만들 수 있었다.
https://ideadummy.tistory.com/130
참고로 모각코에서 하단 디자인에 대한 포스팅을 볼 수 있다.
코드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니컬 쪽은 형진, 민규, 정곤이가 맡아서 진행하게 됐다.
형진이가 앱의 흐름을 짰는데, 사진 --> OCR --> GPT --> API 순서로 흐름이 만들어졌고, 앱 제작을 시작했다.
형진이가 OCR 쪽을 담당하고, API 쪽을 민규랑 정곤이가 알아내기 시작했다.
API의 입력이 어떤 포맷인지 알아내서, GPT가 OCR결과를 API입력에 맞는 포맷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기대했다.
이제야 프로젝트 진행이 편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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