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위한 광고를 만들어야 했다.
시나리오를 이리저리 던져보다가, 그냥 병맛으로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신속한 신원 확인과 결제를 장점으로 밀고 있기 때문에 좀비한테 쫓기는 상황을 생각했다.
여기서 우리 앱을 쓰면 벙커 같은 곳에 바로 신원확인(or 결제)해서 들어갈 수 있는데, 앱을 안 쓰면 좀비한테 잡아 먹히는 거다.
두 번째는 은행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는 두 사람을 대상으로 결정했다.
한쪽은 우리 앱을 쓰지 않아서 여러 서류를 작성하고 있고, 다른 쪽은 우리 앱을 써서 금방 끝내고 가는 거다.
근데 빨리 끝낸 쪽한테 무슨 앱을 쓰길래 그렇게 빨리 가는 거냐고 묻는 거지.
그럼 썩소를 지으면서.. Six Guys..
지렸다..
딱히 진지하게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게 아니었으므로 우린 두 시나리오 모두 만족했다.
그리고 난 화장실을 갔다가 왔고, 근엄하게 "Six guys"를 외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자리를 비워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ziqxs5bAM
오성 씨가 촬영감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배우로 참여했다.
테크니컬 프로젝트에 쓰인 앱은 형진이와 민규가 완성했다.
코드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프로젝트 발표는 용환이, 테크니컬 프로젝트 발표는 형진이가 맡았다.
두 발표 모두 잘 마무리했다.
발표가 끝나고, 수료식이 있었다.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우리는 눈물 없이 인사를 마쳤다.
한국 가서 만나려면 언제든 만날 수 있기 때문.
끝까지 문제없이 달려와준 six guys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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